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Date. 2017-06-19

언제 무너지고 말지 모르는 다이어트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먹으며 빼자.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지긋지긋한 다이어트 리플레이 레이스에서 벗어나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저칼로리 식사로 쫄쫄 굶지 않으면서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다면 주목하라.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거나 배불리 먹지 못하면 신경이 예민해져 다이어트에 위기를 맞는다. 뇌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이 분비되면 식욕이 더욱 증가한다. 언제 무너지고 말지 모르는 다이어트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먹으며 빼자. 

 

드레싱, 칼로리를 빼라

샐러드는 다이어트 및 건강식으로 각광받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함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드레싱이나 소스에 숨어있는 칼로리다. 그럼 드레싱 없이 샐러드용 채소만 먹는다고 하겠지만, 이 방법이 과연 지속적인 식단이 될지 의문이다. 다이어트는 영양만큼이나 심리적 요소도 중요하다. 가령 스트레스 조절이 중요한데, 식이조절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강박이 더해지면 아무리 좋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라도 지속할 수 없어 결국 수포로 돌아간다.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해 ‘드레싱 없는 샐러드’를 강요한다면 부작용만 커진다. 드레싱 정도는 허용하자. 다만, 설탕으로 범벅된 시판 드레싱은 멀리하고, 집에서 드레싱을 직접 준비하는 습관을 들여보라. 거의 모든 샐러드에 활용이 가능한 2~3가지 드레싱만 만들어도 충분하다. 또한 드레싱은 뿌려 먹을 때보다 ‘디핑 소스’로 찍어 먹을 때 덜 먹게 되므로, 찍어 먹는 센스를 발휘하자.

 

레몬 드레싱

레몬 2개를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얇게 벗겨 제스트를 만든다. 레몬을 반으로 잘라 즙을 짠다. 레몬즙과 제스트를 섞는다.

 

오리엔탈 드레싱

깻가루 2큰술, 국간장 1큰술, 사과 식초 4큰술, 굵은 후춧가루 ¼작은술을 모두 골고루 섞는다.

 

발사믹 드레싱

발사믹 식초 ½컵과 굵은 후춧가루 1작은술을 골고루 섞는다.

 

 

칼로리의 두려움을 없애라

우리 몸은 불규칙한 식사를 몹시 두려워한다. 언제 영양분이 공급될지 모르기 때문에 더 많이 먹고, 지방을 비축한다. 반면 규칙적으로 먹으면 섭취한 영양분을 최대한 소화시킨다. 그러므로 적은 양이라도 제때 식사하면서 음식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자. 칼로리가 낮아서 살찔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음식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적게 먹는 고행도 힘든데, 매일 닭가슴살과 달걀흰자만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여기 칼로리의 두려움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물론 이 요리도 무한정 먹으면 모조리 살로 간다.

 

채소 두부 김밥

재료

밥 1½공기, 김 4장, 우엉 ½대, 시금치 150g, 당근·오이 ½개씩, 양배추 4장, 두부 ⅓모, 국간장 1작은술, 소금·카놀라유 약간씩

 

만드는 법

1 깨끗이 씻은 우엉, 당근, 양배추는 가늘게 채썬다. 두부는 물기를 제거하여 1cm두께로 길게 썬다.

2 오이는 씨를 제거하고 1cm 너비로 길게 썬 후 소금을 뿌려 재운다. 밑동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은 시금치는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3 달군 팬에 우엉을 볶다가 반 정도 익으면 국간장을 넣고 마저 볶는다.

4 달군 팬에 당근과 약간의 물을 넣고 볶는다. 두부는 카놀라유를 둘러 달군 팬에서 노릇하게 지진다.

5 김에 밥을 얇게 깔고 익힌 모든 재료를 넉넉히 넣은 후 돌돌 말아 1cm 두께로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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