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채소도 두렵지 않다, 샐러드 채소

Date. 2017-09-13

양상추로만 만드는 샐러드는 이제 그만! 진정한 샐러드는 다채로운 맛과 식감이 어우러질 때 완성된다.

양상추로만 만드는 샐러드는 이제 그만! 진정한 샐러드는 다채로운 맛과 식감이 어우러질 때 완성된다. 샐러드에 사용하는 채소는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각기 다른 맛과 특징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름조차 생소한 채소를 구입하기란 쉽지 않은 일. 각각의 차이를 알아보고 취향에 맞는 채소를 골라 샐러드를 만들어보자. 아삭한 식감을 위해 드레싱은 먹기 직전 버무리는 센스, 잊지 말 것. 

양상추

특징 샐러드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잎채소로 아삭하며 달고 청량한 맛이 있다. 손질할 때에는 칼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뜯어야 갈변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 더욱 싱싱하게 즐길 수 있다.

드레싱 무난한 채소의 맛으로 강하거나 가벼운 맛의 드레싱 모두 어울린다.

 

루콜라

특징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쓰이는 채소로 종종 파스타나 피자에 토핑으로 올라간 모습을 볼 수 있다. 루콜라는 특유의 알싸하고 머스터드처럼 톡 쏘는 매운 향을 가지고 있다. 고소하고 쌉싸래한 맛이 특징이며 잎이 짙을수록 그 맛이 강하다.

드레싱 가벼운 오일류의 드레싱이 좋다.

 

프리제

특징 너풀너풀한 잎이 특징이다. 고소하면서도 약간 쌉싸래한 맛이 난다. 짙은 초록빛을 띨수록 쓴맛이 나기 때문에 너무 진한 잎은 사용하지 않는다.

드레싱 부드러운 드레싱이 좋다. 만일 오일 베이스의 드레싱을 사용한다면 촉촉한 수란을 곁들이면 잘 어울린다.

로메인

특징 서양에서 샐러드에 많이 쓰이는 채소 중 하나로 식감이 아삭하고 맛은 달고 담백하다. 잎줄기가 두껍고 넓어서 묵직한 드레싱을 잘 잡아준다.

드레싱 치즈나 마늘같이 향이 강한 드레싱과도 잘 어울린다. 대표적인 드레싱은 시저 드레싱이다.

 

엔다이브

특징 배추의 겉장을 모두 제거하고 남은 배추속대처럼 생긴 독특한 모습이다. 잎의 겉면은 솜털이 난 것처럼 부드럽고 줄기는 아삭하면서 씁쓸하다. 한 겹씩 떼어내면 움푹 파인 모양인데 잎사귀 안에 재료를 넣으면 핑거푸드로 이용할 수 있다.

드레싱 크리미한 질감에 약간의 단맛이 도는 드레싱이 좋다.

 

치커리

특징 가늘고 긴 줄기에 뾰족하고 곱슬곱슬한 잎 모양을 가졌다. 톡 쏘는 향과 쌉싸래한 맛이 특징이다.

드레싱 레몬이나 라임, 식초를 첨가한 새콤한 맛의 드레싱이 좋다.

케일

특징 언뜻 보면 겨자잎과 비슷한 형태지만 크기가 더 작고 잎 형태가 동그랗다. 식감이 질긴 편으로 억센 줄기는 제거하고 잎은 얇게 썰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드레싱 레몬즙을 추가하면 케일의 억센 조직을 분해해 훨씬 먹기 수월해진다.

 

라디치오

특징 양상추와 같은 구조로 속이 차 있고 흰색의 줄기와 자주색의 잎이 한 겹씩 감싸고 있다. 쌉쌀한 맛과 단맛을 모두 지녔으며 색이 곱고 감촉은 부드럽다. 서양에서는 통으로 오븐이나 그릴에 구워 사용하기도 한다.

드레싱 머스터드나 식초처럼 톡 쏘는 베이스의 드레싱과 어울린다.

 

크레송

특징 워터크레스(Watercress) 혹은 크레송은 여리게 보이는 잎과는 달리 맵고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쉽게 시들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할 때에는 젖은 키친타월로 감싸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드레싱 기름기가 적당히 있으며 부드러운 드레싱이 좋다.

 

비타민

특징 비타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풍부한 비타민과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해외에서는 데치거나 볶아서 즐겨 먹기도 한다.

드레싱 맛이 담백하고 순해서 어떤 드레싱과도 무난하게 어우러진다.

 

겨자잎

특징 겨자의 열매가 열리기 전에 나는 잎으로 겨자 특유의 알싸한 맛이 일품이다. 종류는 크게 청겨자와 적겨자 두 가지 인데 잎이 작을수록 연하다. 둘 다 톡 쏘는 매운맛으로 해산물이나 육류와 궁합이 좋다.

드레싱 식초를 사용한 오일류의 드레싱이 어울린다.

 

미니코스

특징 로메인과 상추를 섞은 듯한 생김새이다. 로메인을 작게 개량한 품종으로 더욱 부드럽고 아삭하며 단맛이 있다. 아삭한 줄기와는 달리 잎이 연해 쌈 채소로도 인기가 있다.

드레싱 어느 드레싱과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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