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향기도 함께 요리하는 향신기름

Date. 2018-02-09

다양한 볶음요리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향신기름. 기름 쓸 일 많은 명절에 더욱 유용할 것이다.

향신기름

다양한 볶음요리에 사용하면 감칠맛을 더해주는 향신기름.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향신기름은 완성요리의 맛과 색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대한 순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만들었다. 기름 쓸 일 많은 명절에 더욱 유용할 것이다.

 

맛과 향에 변주를 주자!

<img alt="" src="http://image.aafood.co.kr/image/upload/jm/nlxxirea/q4ut1518143031/></p>&#10;&#10;<h3><strong>순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strong></h3>&#10;&#10;<p style=" text-align:="" justify;"="">기름 쓸 일 많은 명절에 더욱 유용한 향신기름. 다양한 볶음요리에 사용하면 감칠맛을 더해 주는데 잡채 만들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채소 각각의 맛을 살려주고 당면이 부는 것도 어느 정도 막아준다. 또 전 부칠 때 사용하면 기름 냄새로 속이 느글거리는 것이 현저히 줄어 들고, 전이 눅눅해지는 것도 막아준다. 완성요리의 맛과 색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대한 순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의 향신기름이다. 기호에 따라 마늘, 생강, 고추 등을 넣어 맛과 향에 변주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재료

식용유(콩기름) 1L, 아삭이고추 1개, 양파 ½개, 대파(흰부분) 5cm 말린 사과 ½개분, 말린 새송이 1개분, 말린 귤껍질 1개분, 말린 대파(이파리) 1대분

TIP|기름에 향을 입히는 재료들이다. 되도록 향과 색이 강하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1 아삭이고추는 반을 갈라서 씨와 심지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어슷하게 썰어준다.

 

2 대파와 양파는 가운데의 심지를 제거하고 사용한다. 심지부분을 그대로 사용하면 매운맛이 너무 강해질 수 있다.

3 대파와 양파를 곱게 채썬다. 생채소는 키친타월로 눌러서 가볍게 수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믹서기를 이용하지 않고 채써는 이유는 채소 고유의 맛과 향이 잘 배어 나오도록 하기 위함이다.

 

4 팬에 기름을 붓고 준비한 모든 재료를 넣어 약불로 둔다. 약불로 천천히 재료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맛과 향을 우려내는 과정이다.

5 기름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채소 주변으로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기포가 현저히 잦아들게 되면 불을 끄고 그대로 식힌다. 하루 정도 두어 맛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게 해도 좋다.

 

6 기름이 완전히 식으면 부직포에 걸러 사용한다. 기름은 산패의 우려가 있으니 조금씩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

기름은 시간이 갈수록, 또 햇빛과 열에 의해 변질되므로 항상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고 쓴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불투명하고 진득해지면서 굳기도 하는데, 다시 상온에 내놓으면 맑은 액체가 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플라스틱 용기는 오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유리병에 넣어두고 쓴다.

 

새송이버섯칩

향신기름 걸러내고 남아있는 새송이버섯에 약간의 설탕을 뿌리면 바삭바삭한 칩이 된다. 설탕을 묻히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있다. 기름에서 건져 표면이 마르기 전에 뿌려야 설탕이 잘 묻으니 이 점 기억하자. 일반적인 칩보다는 부드러워 치아가 약한 어르신 간식으로 그만이다.

 

시금치 총알버섯볶음

제철 맞아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시금치에 쫄깃쫄깃 씹는 맛이 좋은 총알버섯을 곁들여 볶았다. 향신기름을 사용해 채소를 볶으면 채소 특유의 풋내는 잡아주고 채소 자체의 맛은 더욱 증폭시켜 준다.

 

팽이버섯 잡채

일곱 가지 채소가 빚어내는 맛의 하모니가 참으로 좋다. 서로 다른 색감과 질감을 가진 채소가 한데 어우러지니 고급 요리가 됐다. 생팽이버섯을 사용해도 좋은데 식품건조기 50℃에서 15시간 정도 건조시키면 식감이 더욱 좋아진다.

 

진미채 간장무침

밑반찬으로 즐겨 먹는 진미채. 시중에 유통되는 진미채에는 여러 가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다. 설탕시럽에 잠시 담가두면 삼투압 작용으로 첨가물이 제거되고 식감도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고소한 아몬드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를 넣으면 맛의 밸런스는 물론 영양 밸런스도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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