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가 버려진다, 껍질의 영양

Date. 2018-09-10

영양소 가득한 채소나 과일의 껍질. 때문에 껍질을 버리는 것은 몸에 좋은 영양소를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채소나 과일의 화려한 색깔은 자외선, 비, 바람 등의 외부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 낸 방어 물질로, 항암 효능, 면역 기능, 노화 방지,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이 색소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부분이 바로 채소나 과일의 껍질이다. 때문에 껍질을 버리는 것은 몸에 좋은 영양소를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껍질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채소나 과일의 화려한 색깔은 자외선, 비, 바람 등의 외부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 낸 방어 물질이며, 이 식물성 색소 성분을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라고 부른다. 이 색소는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타닌 등의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암 효능, 면역 기능, 노화 방지,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데, 이 색소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부분이 야채나 과일의 껍질이다. 농약이 많이 묻어있어 염려스럽다는 이유로, 혹은 흔히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맛이 없다는 이유로 버려왔던 껍질에 바로 몸에 좋은 영양분이 그대로 버려지고 있다. 물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간편하면서도 좋은 섭취 방법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섭취할 수 있는 법은 차로 마시는 것이다. 각각의 채소와 과일 껍질의 영양소와 올바른 섭취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먹을 수 있는 껍질

감 껍질 

과육에 비해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등이 풍부하며, 특히 페놀 성분이 있어서 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감은 다른 과일보다 항균작용이 뛰어나 농약을 거의 쓰지않는 작물이다.

 

고구마 껍질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화합물이 노란 속살보다 훨씬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젊어지는 효과를 보려면 고구마를 껍질째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귤 껍질

산뜻한 방향 성분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함으로써 피부 표면의 스트레스가 풀리고 내장의 작용이 활발해진다. 귤 껍질은 기를 도와주는 약으로 사용하는데 혈액순환 장애, 스트레스 등을 치료한다. 또한 늘 복부가 팽만하면서 속이 답답하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구토, 구역질을 느낄 때 효과가 있고, 가래가 많은 기침에도 좋다. 차로 마실 땐 잘 말려 물과 함께 끓여 마신다.

 

당근 껍질 

혈관의 동맥경화를 막아주고, 노화를 방지하는 알파·베타카로틴이 듬뿍 들어 있으니 껍질을 모두 벗겨내지 말고 표면을 깨끗이 씻는 정도로만 손질하자. 물과 함께 끓여 차로 즐겨도 좋다.

 

도라지 껍질

도라지의 약효는 ‘사포닌의 효과’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성분은 도라지의 뿌리껍질 속에 들어있다. 도라지가 오래전부터 진해, 거담제로 사용되어 왔던 것은 특유의 쌉싸래한 맛을 내는 사포닌의 작용 덕분인데, 이 성분이 호흡기 내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두드러지게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가래를 삭이는 효능을 발휘한다.

 

무 껍질

같은 양의 사과와 비교했을 때 비타민 C가 무려 10배나 많은데(무 100g에 44mg 함유) 특히 껍질 부분에 (속 부분에 비해 2.5배) 많으므로 무를 먹을 때는 되도록 껍질을 깎아내지 말아야 한다.

 

사과 껍질

‘케르세틴’이라는 특이한 플라보노이드는 동맥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막아줘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하며 암세포의 증식을 줄인다. 특히 사과의 껍질에 이 성분이 많으니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물과 함께 끓여 차로 마시면 향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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