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영양도 최고인 가을 채소, 아욱

Date. 2018-10-01

가을이 제철인 아욱은 부추, 달래, 파, 콩잎과 함께 중국의 오채중 으뜸으로 꼽는다.

가을이 제철인 아욱은 부추, 달래, 파, 콩잎과 함께 중국의 오채중 으뜸으로 꼽는다. 사립문을 닫아 놓고 먹는 아욱국이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니 맛도 영양도 최고다. 입맛을 잃고 나른할 때 된장을 풀어 넣어 끓인 구수한 아욱국을 먹으면 입맛이 나고 기운을 차리게 된다.

 

단백질이나 지방· 칼슘이 시금치에 비해 2배 이상 들어있으며, 비타민도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장을 부드럽게 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나 설사, 골다공증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비만 개선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좋다.

면역력이 점점 떨어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장 건강이 중요한데, 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는 아욱이 좋다. 소장의 수분을 방광으로 잘 내려보내 변비와 설사 모두에 효과적이며 또한 체내 불필요한 지방도 배출시켜 비만과 변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차가운 성질의 아욱

아욱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평소 열이 많이 생기는 사람에게 아주 좋고, 반대로 몸이 냉하고, 체력이 약하거나 소화력이 약해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조금만 먹는 것이 좋다.
 
아욱은 잎을 데쳐 나물로 무쳐 먹고, 된장 푼 국물에 넣어 끓여 먹거나 김치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씨와 뿌리는 약재로도 사용하는 등 버릴 것 없는 유용한 야채다. 

 

좋은 아욱은 

잎이 넓고, 만졌을 때 부드러운 것, 줄기가 통통한 것이 좋은 아욱이다.

 

아욱 손질법

아욱의 굵고 단단한 줄기를 꺾어 껍질을 벗긴다. 손질한 아욱을 흐르는 물에 한번 행궈낸다. 잎에서 줄기로 이어지는 부분에 흙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꼼꼼히 씻어준다.

 

긁은 소금을 뿌리고 물을 조금 넣은 뒤 아욱의 푸른 물이 배어 나오도록 치댄다. 아욱의 풋내를 제거하는 과정이니 조금 거세게 치대는 것이 좋다.

 

치댄 아욱을 찬물에 1~2번 헹궈준다. 아욱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낸다. 데쳐 낸 아욱은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한 후 아욱 요리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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