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을 더 붙이고 싶은, 극적인 조합

Date. 2018-11-26

다크 초콜릿에 칠리를, 모스카토에 팝시클을, 우거지에 파르메잔 치즈를 넣는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이 조합은 도전해볼 만하다.

혹하는 조합

다크 초콜릿에 칠리를, 모스카토에 팝시클을, 우거지에 파르메잔 치즈를 넣는다. 달걀 간장밥에 브루잉 커피를, BBQ에 버번을 마신다. 이상할 게 없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이 조합은 도전해볼 만하다.

 

다크 초콜릿 × 칠리 페퍼

달콤쌉싸름한 다크 초콜릿은 세상의 모든 맛을 포용하는 듯하다. 매콤한 칠리마저도 그렇다. 스위스 린트사의 엑설런스 다크 칠리 초콜릿은 스위스 다크 초콜릿에 칠리페퍼 추출물을 넣는다. 첫맛에서 칠리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입안에 초콜릿을 가만히 녹이다 보면 알싸하게 매운맛이 퍼진다. 쨍하게 매운맛이 아닌 은은하게 조이는 매운맛이 입안에 남는다.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엔도르핀을 분비시키고 초콜릿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으로 전화돼 기분을 좋게 만든다. 그러니 다크 칠리 초콜릿은 기분을 업시키는 시너지의 만남이다.

 

반피 티아라 모스카토 × 팝시클

국내 마트의 와인 코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와인은 단연 모스카토다. 과일향이 풍부하고 달콤해서 어떤 자리에서도 기분 좋게 즐기기 좋다. 모스카토를 좀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과일 아이스바를 넣어보자. 단, 유지방이 있는 아이스크림보다는 과일만 갈아 만든 아이스바 형태의 팝시클이 제격이다. 원하는 팝시클을 와인글라스에 담고 모스카토 와인을 따르면 된다. 모스카토 속에 팝시클이 서서히 녹으면서 와인 맛이 발랄해진다. 파인애플, 오렌지, 자몽, 망고 등의 과일이 와인과 섞이면서 점차 달라지는 와인 맛을 느낄 것이다. 모스카토는 반피 티아라 모스카토를 추천한다.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모스카토와 코르테제 품종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 티아라는 파인애플·사과 등 다양한 과일의 아로마가 과일 아이스바와 잘 어울린다.

 

미국식 BBQ × 버번 위스키

싱글몰트 위스키와 더불어 버번 위스키가 날로 인기다. 보리나 호밀 등으로 만드는 스카치위스키와 달리, 버번은 옥수수를 51% 이상 사용해 만든다. 버번마다 당연히 맛과 향이 다른데, 공통적인 매력은 달콤하고 스모키하다. 미국식 BBQ도 그렇다. 버번이 오크와 사과향을 지닌 BBQ맛을 한층 끌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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