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당신을 위한 핫팩 같은 요리

Date. 2018-12-26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고 하지만, 극심한 추위는 우리의 체온을 앗아갈 뿐이다. 체온은 뺏기지 말고 밥상의 온도는 높이자.

밥상의 온도를 높이자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고 하지만, 극심한 추위는 우리의 체온을 앗아갈 뿐이다. 겨울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따뜻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장갑과 머플러, 수면양말, 핫팩 등으로 체온을 뺏기지 말자. 그리고 밥상의 온도를 높이자. 단, 열이 많은 음식으로 무조건 체온을 높이지는 말자.

 

훈제오리 채소찜

핫팩 같은 요리

기본적으로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고기류 섭취를 조금씩 자주하는 패턴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 한 번에 폭식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자주 채소와 같이 먹는 것이 중요하다. 기초 체온이 낮은 사람은 한 번에 좋아지기 힘들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오리 백숙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오리

겨울철에는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오리를 탕으로 끓여 먹으면 속이 따뜻해지고 든든해진다. 오리고기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여 몸을 보해줄 뿐만 아니라 필수지방산이 풍부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오리탕 하면 오리국물에 들깨를 갈아 넣고 감자, 무, 버섯, 미나리, 깻잎 등을 풍성하게 넣고 고추장이나 된장 양념장을 걸쭉하게 풀어 넣은 토속적인 스타일도 있지만, 맑은 백숙 스타일로 담백하게 즐길 수도 있다. 비법은 오리를 손질해 팬에 구운 후 물을 붓고 한 번 끓인 물은 버린다. 오리에 다시 물을 붓고 황기, 당귀, 대추, 통후추 등을 넣어 푹 삶는다. 취향에 따라 더운 성질의 부추와 양파를 곁들이면 잘 어울린다. 오리탕이나 백숙의 살코기를 다 먹은 후에는 국물을 이용하여 녹두 오리죽을 만들어 먹는다.

 

두반장소스 훈제오리

흰색 육류의 영양과 붉은 육류의 미

오리고기는 예로부터 ‘날개 달린 소’로 불리기도 했다. 닭고기처럼 흰색 육류로 분류되지만, 쇠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붉은 육류의 풍미와 특성을 가진 오리는 흰색 육류의 영양학적 장점과 붉은 육류의 미각적 장점이 동시에 갖췄다. 훈제오리에 두반장과 굴소스 등을 넣고 버무려 숙성시킨다. 채소는 양파, 버섯 등 원하는 대로 넣는다. 쌈으로 즐겨도 좋고, 국물을 자작하게 만들어 덮밥으로 만들어도 좋다. 고기가 조금 남았을 때 김치, 채소, 김가루, 밥 등과 섞어 볶아 먹으면 별미다.

 

오리고기 먹을 때 주의할 점?

특히 주의할 점은 없으나, 훈제오리를 사용할 경우 수용성 첨가물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뜨거운 물에 잠깐 담갔다 사용하자.

 

의견을 남겨주세요.